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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변이 바이러스로 전염병 사태 종식 전망 보이지 않아”

입력 | 2022-01-06 07:29:00


북한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대유행 사태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은 6일 “현재 전염력이 강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전파로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 사태는 의연 심각하며 종식될 전망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올해의 비상방역사업에서도 공민적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지역과 단위에서는 비상 방역 상황이 장기화되는 데 맞게 방역 수단과 물자들을 비축하는 사업을 계속 알심 있게 해나가며 각급 방역 기관들을 더 잘 꾸리고 방역 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특히 방역 강화에 필요한 물질 기술적 수단을 갖추는 사업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진행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고 방역에서도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을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