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뉴시스
프레시지는 허닭과 라인물류시세틈을 인수하고 간편식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허닭은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전문 기업이다. 2020년 340억원 매출에 이어 지난해 약 700억원을 달성했다.
라인물류시스템은 전국 단위 콜드체인을 구축한 물류 전문 기업이다. 총 1만2000여개에 달하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은 지분 맞교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후 정확한 지분과 금액이 확정된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최근 닥터키친에 이어 허닭 M&A를 통해 건강식부터 캐주얼 간편식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합전선을 구축해 사업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