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CMG
중국의 지난해 박스오피스 수입이 470억 위안(약 8조8345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중국은 올해에도 세계 최대 박스오피스 시장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영화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박스오피스 수입은 472억5800만 위안(8조8830억 원)에 달했다. 그중 중국 현지 영화가 거둔 수입은 399억2700만 위안(7조5050억 원)으로 전체의 84.49%를 차지했다.
연간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중 8개는 중국 제작사가 만든 영화가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개봉된 영화는 총 565부로 조사됐다.
한편 연간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안에 든 외국영화는 단 2편으로 미국이 제작한 ‘F9(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와 ‘고질라 VS. 콩’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