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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수비수 권경원, 코로나 확진으로 터키 전훈 제외…최지묵 대체

입력 | 2022-01-06 18:06:00

16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권경원이 헤딩 슛을 하고 있다. 2021.11.17/뉴스1 © News1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터키 전지훈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권경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최지묵(성남)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슈로 이탈한 것은 권경원 1명뿐이 아니다. 울산 현대의 원두재도 코로나19 밀접 접촉으로 판명돼 고승범(김천상무)이 대체 발탁됐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8일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유럽파 대신 국내 선수들 위주로 담금질에 나서는 ‘벤투호’는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차례로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고 내달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8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현재 4승2무(승점 14)로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아랍에미리트(승점 6)와 8점 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