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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설기업 태왕 노기원 회장,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입력 | 2022-01-07 03:00:00


대구에서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기부자 모임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견 건설기업 ㈜태왕 노기원 대표이사 회장(57·사진)이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6일 밝혔다. 노 회장은 대구에서 194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 회장은 “대구시민의 따뜻한 관심 속에 태왕이 성장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표시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왕은 투명 및 윤리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편 이웃사랑 나눔에도 적극적이다. 직원들이 직접 태왕 아너스 봉사단을 만들어 지역 청소년센터와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