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8)가 또 한 번 ‘아빠’가 된다.
6일 피플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 측은 30세 연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28)가 최근 아이를 임신한 사실에 대해 인정하며 “곧 태어날 아기의 부모가 될 두 사람은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전처들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32) 및 칼엘 코폴라 케이지(17)을 뒀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시바타 리코와 지난해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일본 시가현에서 공통의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일본에서 영화 ‘프리즈너스 오브 더 고스트랜드’를 촬영 중이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번째 아내 시바타 리코는 1994년생으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보다도 네 살이 어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