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ICT 패밀리-퀄컴, ICT 전 영역 협력 강화 SKT, 메타버스·스마트공장 관련 협력·투자 논의 박정호 부회장 “글로벌 협업은 선택 아닌 필수”
SK스퀘어는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와 만나 반도체 및 ICT 전 영역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박정호 SK스퀘어·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영상 SK텔레콤(낫)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CEO 사장 등 SK ICT 패밀리 경영진은 아몬 퀄컴 CEO 및 주요 경영진과 반도체, 5G 등 IC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 강자인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 무선 기술 기업인 퀄컴과 데이터센터용 애플리케이션 및 PC 탑재 고속 메모리 공동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SKT는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사업 등 5G 관련 B2C·B2B 사업 분야에서 협력 및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