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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510명 이틀째 3000명대…위중증 838명

입력 | 2022-01-08 09:38:00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미소를 지으며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이틀 째 3000명대를 유지하게 됐으며, 위중증 환자도 838명 발생해 사흘째 800명대를 유지하게 됐다.

신규 확진자 3510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3300명, 해외유입은 21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717명 대비 417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1월1일) 4415명 대비 905명 감소했다. 2주 전(12월25일) 5839명 보다는 2329명 줄었다.

일시적 등락보다 추세를 보여주는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034.7명으로, 나흘 연속 3000명선을 유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1월8일까지 최근 2주간 ‘5416→4204→3864→5407→5034→4874→4415→3831→3125→3023→4443→4126→3717→351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336→4121→3776→5281→4929→4757→4310→3681→2990→2887→4223→3931→3529→3300명’의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839명보다 1명 감소한 838명을 기록해 사흘째 8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81→1078→1082→1102→1151→1145→1056→1049→1024→1015→973→953→882→839→838명’ 순으로 이 역시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5986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나흘 동안 0.9%를 기록하다가, 이날 0.91%로 올라섰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69→55→46→36→73→108→62→69→36→51→57→49→45→54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