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2.1.7/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제 결단에 실망하거나 섭섭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풀리실 때까지 계속 회초리를 맞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모든 잘못은 오롯이 대통령 후보인 제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등으로 이준석 당 대표와 갈등을 겪으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윤 후보는 “정치 선언 이후 지금까지 시간은 저의 인생에서 가장 긴 나날”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윤 후보는 또 “제1야당 후보로 나선 제가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