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가 지곡면 중왕리 청년수산학교에서 해양정원조성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뉴스1
먼저 청년수산학교에서 안 후보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충남도 윤진섭 해양수산국장, 중왕리 박현규 어촌계장, 서산시 고명호 건설도시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정원조성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해양정원사업이 코로나19 때문에 지연되는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안 후보는 “이미 설계예산은 책정된 상태니까, 그것도 올해 진행을 하지 않으면 넘어갈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여기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가능성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개발과정에서 교통 인프라라든지 또 다른 세계적인 홍보라든지, 이런 계획들도 함께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종합 구상도를 보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왼쪽부터 중왕리 박현규 어촌계장 안철수 후보, 맹정호 서산시장) © 뉴스1
앞으로 대선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저는 정말 국민과 그리고 국가의 운명만 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고자 한다. 지금 국가가 위기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이 세계의 역학 흐름을 바꿔 놓을 만한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런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무엇으로 일자리를 만들 것인지다. 이런 생존 가능하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서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