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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지석진에 “유재석 열차 탔다…난 원래 있어”

입력 | 2022-01-08 19:00:00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하하와 지석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친분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MBC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시상식 참석을 위해 모인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는 감격스러워했다. 정준하와 하하는 ‘무한도전’이 종영한 이후 4년 만에 MBC 연예대상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는 연예대상 참석이 처음이다. 하하는 수상 소감을 준비했냐고 물었다. 유재석과 하하는 소감을 준비해야 한다며 수상을 확신했다.

대기실에 온 지석진은 미주를 보고 “20대 중에 제일 뜨는 애 아니냐.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아니냐”고 알은체했다. 그러자 하하는 지석진을 보곤 “형도 타 있는 것 모르냐. 지금 앞 좌석이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내리라고 해서 내렸다”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좀 나와라. 뒤에서 내리라고 난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은 하하에게 “너 완전히 다시 탔더라”고 공격했고 이를 들은 하하는 “난 원래 있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하하는 내가 늘 안고 다니는 애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