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9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추가로 나왔다.
같은 시각 기준 전날(8일) 934명보다 216명이 감소했다. 한 주 전인 지난 2일 911명보다는 193명이 줄었다.
서울시가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가 5명(누적 986명) 추가 보고됐다.
서대문구 직장(누적 44명)과 양천구 어린이집(누적 15명) 관련 신규 확진자도 각각 2명이 발생했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는 317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55명과 기타 집단감염 사례 2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6명도 함께 보고됐다.
현재 나머지 222명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근 서울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 수는 지난 3일 937명에 이어 1412명(4일)→1208명(5일)→1037명(6일)→994명(7일)→966명(8일)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