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10일 오전 4시5분쯤 부산 부산진구 백양터널 모라동 방향 450m 지점을 달리던 2.5톤 차량에 연기가 발생해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이 연기가 터널 안에 가득차면서 출동한 경찰이 터널입구와 차로 전부를 통제하면서 터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터널 안에 있던 컨테이너 차량 5대, 화물차 3대, 승용차 1대 등 9대가 후진해 이동하기도 했다.
1시간여 만에 연기가 발생한 차량이 견인되면서 교통통제는 해제된 상태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