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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786명, 34일만에 700명대로 ↓…3007명 확진·사망 34명

입력 | 2022-01-10 09:35:00

목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다.(목포시 제공)/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이후 나흘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86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지난해 12월 7일 774명 이후 34일 만에 700명대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하루 새 34명이 늘어 607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007명 중 국내 지역발생 2768명, 해외유입은 239명이다. 해외유입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 지난해 7월 22일 청해부대 입국으로 인해 309명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07명은 전날 3376명 대비 309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3일) 3125명 대비 118명 감소했다. 2주일 전(12월 27일( 4204명 대비 1197명 줄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10일까지 최근 2주간 ‘3864→5407→5034→4873→4415→3831→3125→3022→4443→4125→3716→3510→3376→3007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776→5281→4929→4756→4310→3681→2990→2887→4223→3931→3529→3300→3510→2768명’의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6명 감소한 785명을 기록했다. 최근 2주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82→1102→1151→1145→1056→1049→1024→1015→973→953→882→839→838→821→786명’ 순이다.

사망자는 34명이 늘어 누적 6071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341명이 숨져 주간 일평균 48.7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사흘째 0.91%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46→36→73→108→62→69→36→51→57→49→45→54→51→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