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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786명…34일 만에 700명대로, 신규 확진 3007명

입력 | 2022-01-10 09:46:00

사진=동아일보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0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2768명, 해외 유입 23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6만7390명(해외유입 1만9137명)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감소한 78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 누적 6071명(치명률 0.91%)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01.04~01.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22명→4443명→4125명→3716명→3510명→3376명→3007명이다.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718명, 경기 982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에서만 1815명이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58명, 대구 89명, 광주 131명, 대전 30명, 울산 20명, 세종 12명, 강원 56명, 충북 27명, 충남 90명, 전북 93명, 전남 83명, 경북 79명, 경남 77명, 제주 8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239명 가운데 7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67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는 1만5281명 늘어난 2103만1481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 완료 비율은 41%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464명 늘어난 4303만450명이다. 2차 접종 비율은 83.9%다.

송영민 동아닷컴 기자 mindy59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