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021.10.13/뉴스1 © News1
방역 당국이 10일 현재 의료 여력은 충분해졌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입에 대비해 병상을 지금보다 더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의료 대응 상황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적으로 50% 아래, 즉 47.6% 가동중”이라며 “수도권은 50.4%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서 43.8% 가동중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아예 34%로 떨어져서 전반적인 병상여력은 안정화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오미크론 대비를 위해서 병상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상 상황과 별개로 향후 오미크론 유입 급증에 대비해서 병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