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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40개 넓이 구룡공원을 앞마당처럼

입력 | 2022-01-11 03:00:00

더샵 청주 그리니티 1191채 분양
‘숲세권’ 수요자들 관심 쏠릴 듯
단지 맞은편엔 충북대병원 위치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에 짓는 ‘더샵 청주그리니티’(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축구장 40배 크기의 공원에 단지가 조성돼 ‘숲세권’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산 104-4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8층에 7개 동, 총 1191채 규모다. 전용면적 63m²부터 170m²까지 다양한 평형을 골고루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꼽힌다. 약 28만 m²의 구룡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거의 대부분 가구에서 탁 트인 구룡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지역 내 주요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홈플러스 청주점과 이마트 청주점 등이 가깝다. 청주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인 충북대병원이 단지 맞은편에 있다. 단지와 가까운 1순환로와 서부로를 이용하면 청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사우나와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도 계획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