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청주 그리니티 1191채 분양 ‘숲세권’ 수요자들 관심 쏠릴 듯 단지 맞은편엔 충북대병원 위치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에 짓는 ‘더샵 청주그리니티’(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축구장 40배 크기의 공원에 단지가 조성돼 ‘숲세권’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산 104-4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8층에 7개 동, 총 1191채 규모다. 전용면적 63m²부터 170m²까지 다양한 평형을 골고루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꼽힌다. 약 28만 m²의 구룡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거의 대부분 가구에서 탁 트인 구룡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사우나와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도 계획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