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비 지원 확대-통신비 지급
강원 인제군이 행정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이·반장들의 복지 증진과 업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10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이장에게만 지원하던 건강검진비를 올해부터 반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반장들의 건강검진비는 2년에 한 번 지급되고 있으며 올해는 홀수 연도에 출생한 250여 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검진대상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검진을 받지 못한 현직 이장들도 올해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인제군은 앞서 이·반장들을 상해보험에 가입해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