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0일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74)과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 부사장(68)을 각각 부회장,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두 대표를 포함해 모두 39명이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1972년 효성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섬유, 타이어보강재 등에서 기술 전문가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효성 대표를 맡고 있다. 손 사장은 1977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미국, 러시아 등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업을 이끌었다.
◇㈜효성 <승진> ▽부사장 구명신 ▽전무 이형욱 ▽상무 신동익 임효성 위희경 ▽상무보 김원일 한영성
◇효성첨단소재 <승진> ▽전무 여예근 ▽상무 박찬 이태정 석병식 ▽상무보 서유석 이병진 홍경선 김영수
◇효성화학 <승진> ▽부사장 이천석 ▽상무보 이용호 김후원 권철현
◇효성중공업 <승진> ▽부사장 안성훈 ▽전무 배용배 ▽상무 최영식 ▽상무보 조영준 이철훈 박요섭 김세진 김기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승진> ▽상무보 이정우
◇에프엠케이 <승진> ▽부사장 김광철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