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공) © 뉴스1
해당 캠페인은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먼저 시범 진행된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CJ대한통운을 통해 회수된다. 수거박스에 있는 QR코드만 찍어 신청한 뒤 집 앞에 두면 된다. 용기가 회수될 때마다 CJ ONE포인트 1000점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는 고용을 늘리고, CJ제일제당과 계약한 업체에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얻는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익원도 마련해주는 등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공) © 뉴스1
회수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용 팔레트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재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 기술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개발해 현재 부산공장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올해 안에 햇반 최대 생산시설인 진천BC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