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최고의 전략가가 최근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를 시작해야 할 때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CNBC방송은 JP모건의 수석 시장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빅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양적 긴축 전망에 따른 시장의 위험자산 축소 반응은 과도하다”며 “고평가 주식들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는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의 긴축 정책은 위험자산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파에 대해선 “오미크론을 끝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