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입 준비를 하고 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보건소와 관련기관, 담당 약국 등에 경구용 치료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 도입 예정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 총 5일간 복용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팍스로비드와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등 100만4000명분을 선구매 계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