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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中企 판로지원 ‘일사천리’ 프로젝트 확대”

입력 | 2022-01-12 03:00:00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일사천리’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함으로써 TV홈쇼핑 진입 장벽을 낮춰 주는 프로젝트다. 홈앤쇼핑은 이달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존 중기성장지원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했다. 2024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올해 정규 편성으로 운영하는 일사천리 상품 수를 확대해 연간 매출 300억 원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상품 선정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상담회도 강화한다. 3월부터는 담당 MD들이 직접 주요 시도를 방문해 지역 우수상품을 발굴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