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10일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는 9만 8841장의 판매량으로 1월1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부터 작년 4월 발표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같은해 7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い), 10월 발표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에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으로 모두 발매 직후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 ‘디멘션 : 앤서’는 세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은 소년들이 세상에 대해 의문과 불신을 갖게 되면서 사회가 제시한 정답을 따르지 않고, 우리만의 정답과 방식을 찾아가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는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임을 깨달은 이들이 이것들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의 곡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