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최근 유엔사 측의 방역 단계 격상과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1월18일부터 판문점 일반 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은 2020년 12월 중단 후 지난해 4월 재개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7월 다시 잠정 중단 후 11월 말 재개됐으나, 방역 상황으로 인해 다시 운영을 멈추게 됐다.
이번 잠정 중단은 우리 국민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통일부 측 설명이다. 오는 18일부터 1월 말까지 견학 예정자는 추후 재개 시 우선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