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주요 순정 부품 12종 230개 품목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매년 지속적인 순정 부품 가격 인하를 실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순정 부품 사용을 확대해 차량 성능 및 고객의 안전 운행을 돕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고객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지향하는 ‘로드 이피션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순정 부품 가격 인하는 고객 안전 운행 및 차량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부품과 정비 고빈도 부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고수요 부품 8종 228개 품목과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및 뉴 아록스 덤프 및 카고 주요 혁신 사양 부품 4종 7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고수요 부품에는 압축 에어 탱크류, 윈도우 모터류, 에어 스프링 벨로우즈류, 플라이 휠류, 녹스 센서류, 먼지 필터류, 헤드램프류, 테일 램프류 등 8종 228개 품목이 해당된다. 각 부품별로 5~20% 할인, 평균 8%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수요를 분석해 안전 운행에 필수적이고 정비 빈도가 높은 부품을 중심으로 매년 차별화된 순정 부품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 보유 비용 절감을 넘어 총 운송 효율 극대화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가 적용된 다양한 고객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