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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근무공간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입력 | 2022-01-13 03:00:00

거점오피스 ‘CJ 워크온’ 도입
몰입 좌석-오픈라운지 등 꾸며




CJ그룹이 이달부터 임직원들이 근무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Work On)’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점 오피스는 주요 계열사 사옥을 중심으로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에 160여 석 규모로 운영된다. 향후 강남 등 수도권 핵심 지역과 경기 광교·여주, 제주까지 거점 오피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CJ 워크온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몰입 좌석, 카페와 같은 오픈 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회의실,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CJ는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시간 선택 근무제(하루 4시간 필수근무시간 외 주중 근무시간 자유 조정)’도 시행하며 임직원들의 자기 주도적인 업무 시공간 설계를 돕고 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