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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일진상 송재복-장석권… 해동과학재단 해동상 정종문-한화택

입력 | 2022-01-13 03:00:00


한국공학한림원은 12일 제18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송재복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산학협력증진 부문)와 장석권 KAIST 경영대 초빙석학교수(기술정책개발 부문)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제17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정종문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공학교육혁신 부문)와 한화택 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가 선정됐다. 송 교수는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을 개발해 국내 기업에 이전했으며, 장 교수는 ‘산업 미래 전략 2030’ 보고서 집필을 주도했다. 정 교수는 미국 교육 서비스 기업인 코세라의 초청으로 인공지능(AI) 등 전문 교육 과정 강좌를 개설했고, 한 교수는 10여 권의 저서를 저술해 공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공헌했다.



서동준 동아사이언스 기자 bi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