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14일 정치권 일각에서 대북 선제타격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특정 후보의 발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평할 사안이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대북 선제타격 주장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한 긴장 고조를 배경으로 제기됐다. 북한은 지난 5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제타격 주장은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반면 여권에서는 선제타격 주장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