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5일 국방부를 향해 “여전히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분석중이냐”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혹시 (국방부가) 고장수리 중이냐”고 비꼬았다.
안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얼마 전 마하5에 해당하는 북한의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며 “그런데 우리나라 국방부에서 정말 우리나라 국방부인지도 아닌지도 모를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