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예약자가 전체 인구 대비 60.1%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3차 접종을 마친 접종률은 44.9%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56만4635명 늘어 누적 2301만5954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대비 44.9%,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51.9%,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83.1%다.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 중 84.8%가 3차 접종을 예약했으며, 2차 접종 후 기한 만료 등으로 3차 접종 대상자인 집단 중에서는 91.2%가 3차 접종 예약을 마쳤다.
18~59세의 3차 접종 예약률은 49.1%다. 접종대상자 기준으로는 57.6%다.
전날 신규 3차 접종자 중 44만1721명은 화이자 백신, 12만2758명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얀센 2차 접종자는 156명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시 2차 접종 통계에도 추가되며, 2차 접종의 경우 3차 접종에 포함된다.
신규 2차 접종자는 8만8347명으로 누적 4347만228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4.7%로,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에서는 92.3%가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94.9%, 고령층 95.1%가 2차 접종을 끝냈다.
13~18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8.4%, 2차 접종률은 65.9%다.
연령대별로 중학생 연령대인 13~15세의 경우 69.4%가 1차 접종, 53.5%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고등학생 연령인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87.8%, 2차 접종률이 78.8%다.
2010년생인 12세 중 1차 접종자는 누적 554명, 2차 접종자는 88명이다. 접종률은 0.1%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은 백신은 화이자 980만1000회분, 모더나 468만3000회분, 얀센 150만2000회분 등 총 1598만6000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모두 소진해 남은 백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