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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79명, 54일만에 500명대…신규확진 3859명

입력 | 2022-01-17 09:36:00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79명으로, 54일만에 500명선으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3859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3551명, 해외유입은 30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59명은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로 전날 4194명 대비 355명 줄었으나, 전주(10일) 3005명과 비교하면 854명이 증가했다. 2주전 3125명과도 비교해도 734명 늘었다.

추세를 보여주는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737.6명으로, 전날 3625.6명보다 112명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2일 308명으로 300명선을 넘긴 이후 엿새째 300~4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최근 2주간 ‘3022→4441→4123→3713→3507→3371→3005→3094→4384→4165→4538→4421→4194→3859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887→4231→3930→3528→3298→3137→2767→2810→4005→3776→4132→4076→4194→3551명’의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3명 감소한 57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24일 586명 이후 54일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973→953→882→839→838→821→786→780→749→701→659→626→612→579명’ 순이다.

사망자는 23명이 늘어 누적 6333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262명이 숨져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37명이 됐다. 치명률은 0.91%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51→57→49→45→54→51→34→43→52→44→49→22→29→23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