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디야커피는 협력사 129개 업체에 약 91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해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도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ESG경영을 내세우며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착한 프랜차이즈 2년 연속 선정과 함께 ‘우수상생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을 위한 메이트 희망기금 제도와 가맹점주 자녀들을 위한 캠퍼스 희망기금을 수년째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상생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