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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업계 첫 인니 할랄 인증

입력 | 2022-01-18 03:00:00


제주개발공사는 17일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할랄보증시스템(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수가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설비와 여과필터 등에서 동물성 원료가 사용돼선 안 되고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면 안 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청정관리와 품질인증 등을 통해 먹는 샘물 시장의 리더로서 자부심을 지키고 브랜드 파워 1위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며 “글로벌 생수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