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네 번째 무력시위를 벌인 17일 서울역에 설치된 TV 화면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1.17/뉴스1 © News1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올해 들어 4번째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17일(현지 시간) 보도 자료를 내고 “성 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북한에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성 김 대표는 이날 한일 북핵 수석대표와 3자 전화 협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하고 대화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김민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