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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의장 코로나19 걸려…부스터샷 접종·증상 경미

입력 | 2022-01-18 02:18:00


 마크 밀리(63) 미국 합동참모본부의장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데이브 버틀러 미국 합참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밀리 의장이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밀리 의장은 자가격리에 들어가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버틀러 대변인은 전했다.

버틀러 대변인은 “밀리 의장은 매우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고 원격 위치에서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부스터샷(추가접종)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밀리 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가장 최근 만난 건 지난 12일이다. 이후부터 전날 양성 반응이 나오기 전까지는 매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오스틴 장관 역시 부스터샷을 완료했고 가벼운 증상만 보였다.

[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