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온 1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화요일인 18일은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아침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며 매우 춥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아진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9도 Δ춘천 -14도 Δ강릉 -7도 Δ대전 -9도 Δ전주 -7도 Δ광주 -5도 Δ대구 -7도 Δ부산 -5도 Δ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1도 Δ춘천 1도 Δ강릉 3도 Δ대전 3도 Δ전주 3도 Δ광주 5도 Δ대구 4도 Δ부산 6도 Δ제주 7도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오전 사이 1~3㎝의 눈 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서해 남 해상은 아침까지 시속 30~65㎞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항해·조업하는 어선은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