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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 지속…체감온도 ‘뚝’

입력 | 2022-01-18 09:01:00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도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당분간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오는 21일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한때 울릉도와 독도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3㎝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서해남부해상은 아침까지, 동해안쪽먼바다는 내일(19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모레(20일)까지 바람이 초속 8~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