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18일 만 2세에서 7세의 어린이들에게 투명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말을 배우고 익히는 만 2세~7세(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투명마스크를 무상지급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16일 “10년 안에 노벨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은 데 이은 두 번째 단문 공약이다.
안 후보는 지난해에도 이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안 후보는 지난해 10월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4살 어린이가 ‘사과를’ 아…과‘라고 발음한다고 하고, 6~7세 아이들 발음의 70~80%가 뭉개져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 말을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