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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축구선수 구자철 메시지에 눈물…무슨 일?

입력 | 2022-01-18 11:07:00


배우 신예은이 축구선수 구자철의 메시지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신예은은 17일 방송된 KBS 쿨FM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구자철에게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

이날 구자철은 “예은아, 새해 복 많이 받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라며 “항상 건강하고 지금처럼 잘해나가길 응원할게. 생일 축하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예은은 입을 틀어 막고 눈물을 흘렸다.

신예은은 구자철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신예은은 과거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게 됐다. 2011년에 아시안컵이 열렸는데 아빠가 보시 길래 옆에서 따라 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매일 찾아보게 됐다. 당시 구자철 선수가 득점왕이었는데 너무 좋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구자철은 카타르 프로축구팀 알 코르 SC에서 뛰고 있다.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