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100% 계약 재배로 키운6년근 홍삼… 뉴질랜드산 최고급 녹용 100% 사용 액상-스틱-환 등 다양한 제형 출시… 여성-노년층 맞춤형 제품도 선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면역력’을 키워드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설 명절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이 홍삼이다.
홍삼은 세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특산품으로 수백 년간 한국인의 건강을 위한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1위 홍삼 브랜드는 전체 홍삼 시장에서 70% 정도를 차지하는 ‘정관장’이다. 120여 년 역사의 정관장 홍삼은 최고 품질의 홍삼을 생산하기 위해 인삼을 심는 흙부터 검사하며 100% 계약 경작을 통해 6년근 국내산 홍삼의 순수성을 보장한다. 또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관리 2년, 재배 6년 등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총 8년 동안 촘촘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했다. 여기에 녹용 관련 특허기술 7개를 보유한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관리 기준 8단계(직접계약, 생산관리, 안전성검증, 품질검증, 건조관리, 건조검증검수, 선별, 품질검사)를 더했다.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천녹정’은 녹용과 홍삼을 함유한 농축액이며 ‘천녹정편’은 ‘천녹정’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더해 만든 액상파우치 타입이다. ‘천녹강환’은 낱개포장으로 간편하게 씹어 먹는 환(丸)이다. 편의성은 물론이고 모든 제형에서 독자기술로 녹용의 비린 맛을 깔끔하게 잡고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여성을 위한 맞춤형 녹용 제품인 ‘천녹W’도 있다. 4가지 전통원료인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의 사물과 여성에게 특화된 원료인 연자육, 약쑥, 익모초, 솔싹 등을 더했다.
최근에는 노년기 건강의 근본을 다스리는 시니어 맞춤 녹용인 ‘정관장 천녹S’를 새롭게 출시했다. 녹용은 한의학적으로 근육과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하는 ‘강근골’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6가지 전통원료(숙지황, 산약, 천궁, 산수유, 복령, 백출)와 시니어 특화 부원료(두충, 우슬, 천마, 오미자)를 더해 노년기 건강을 관리한다. 액상형 제품으로, 개별 파우치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용이하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