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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률 46.3%…고등학생 10명 중 8명 ‘접종완료’

입력 | 2022-01-18 15:27:00


어제 하루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친 사람이 38만여명 늘었다. 청소년 접종률도 꾸준히 올라 고등학생 연령대는 80.3%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3차 접종자는 38만4948명 늘어 누적 2374만1205명이 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46.3%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3.6%, 60세 이상 고령자 기준으로는 83.6%다.

인구 대비 61.1%, 대상자 중 69.7%가 백신 3차 접종을 예약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 중 85.1%가 3차 접종을 예약했으며, 2차 접종 후 기한 만료 등으로 3차 접종 대상자인 집단 중에서는 91.6%가 3차 접종 예약을 마쳤다.

18~59세의 3차 접종 예약률은 50.3%, 대상자 중 59%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는 화이자가 28만9677명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는 9만5195명, 얀센(2차)은 76명이다.

2차 접종자는 7만974명 증가해 누적 4358만212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84.9%, 12세 이상 92.6%, 18세 이상 95%, 60세 이상 95.1%다.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5991명 늘어난 4450만5276명으로, 전체 인구의 86.7%가 접종에 한 번 이상 참여했다. 12세 이상 94.5%, 18세 이상 96.5%, 60세 이상 96.0%에 해당한다.

13~18세 연령대의 경우 1차 접종률은 78.8%, 2차 접종률이 67.8%로 나타났다. 16~18세는 1차 접종률이 88%, 2차 접종률이 80.3%, 그보다 어린 13~15세는 1차 접종률 70%, 2차 접종률이 55.8%로 집계됐다.

13~18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8.8%, 2차 접종률은 67.8%다.

연령대별로 중학생인 13~15세의 경우 70%가 1차 접종, 55.8%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고등학생 연령인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88%, 2차 접종률이 80.3%다.

2차 접종률 기준 18세 83.3%, 17세 76.4%, 16세 73.4%, 15세 57.8%, 14세 56.4%, 13세 39.2% 등이다.

2010년생인 12세 중 1차 접종자는 784명, 2차 접종자는 93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