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남동부 도시 카라만마라슈에서 18일(현지시간) 송유관이 폭발해 고속도로 교통이 막히고 인근 주거지가 위험에 빠졌다고 반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카라만마라슈 시내 나를리 지역에서 일어난 이 송유관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때문에 카라만마라슈와 가지안테프 두 도시 사이의 고속도로의 통행이 불길이 도로위까지 번지면서 금지되었다.
그는 기상 조건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마라만마라슈 주 당국은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