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와 남주혁이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이 19일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서 김태리와 남주혁은 따사로운 햇살을 배경으로 앉아있다. 김태리는 오렌지빛 아이스바를 깨물며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남주혁은 뚜껑을 딴 탄산음료에서 터져 나온 거품 방울과 함께 즐거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 드라마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다. 스물둘과 열여덟에 처음으로 서로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한다. 김태리는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를 연기한다.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포기를 모른다. 열정과 패기로 뭉친 인물이다.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 장남 ‘백이진’으로 분한다.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