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제주 탑동에 ‘솟솟 리버스(솟솟 RE;BIRTH)’를 열었다. 솟솟리버스는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공간으로,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솟솟리버스는 ‘WASTE LESS, WEAR LONGER’를 슬로건으로, 코오롱스포츠의 모든 친환경 활동을 담고자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재와 공정이 자연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솟솟리버스는 이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이고 고객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솟솟리버스 외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2층에 자리한다. 래코드는 코오롱FnC의 3년차 재고를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코오롱FnC가 가진 재고 업사이클링 솔루션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고쳐입기 와펜 달기 공간.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코오롱스포츠 상품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변화무쌍한 제주도의 날씨를 감안하여 코오롱스포츠 레인코트를 대여한다.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비닐 우비 대신 레인코트를 대여해 가장 밀접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 쉽게 가져올 수 없는 캠핑용품 대여는 물론이고 한라산 설산 등산 관련 장비 대여를 통해 브랜드 체험을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