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스테디셀러 등산화를 재해석한 ‘부탄 GR BOA 2’를 출시한다.
‘부탄’은 1995년 프랑스 밀레에서 처음 출시 후 27년간 밀레를 대표하는 글로벌 등산화 모델로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시그니처 제품이다. 2022년형 ‘부탄 GR BOA 2’는 보아 테크놀로지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출시됐으며, 등산화가 갖춰야 할 핵심 기술을 집약해 부탄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구현해냈다.
‘부탄 GR BOA 2’는 ‘듀얼 보아’를 적용해 하단에 위치한 ‘보아 Li2 다이얼’이 발등을 잡아주고 상단에 위치한 ‘보아 M4 다이얼’이 발목에 한 번 더 맞추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신었을 때 발과 등산화가 하나가 되는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개개인의 발에 따라 피팅 조절이 가능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하며, 1박 2일 산행 및 종주에 적합한 알파인 어프로치화로 더욱 전문적인 산행도 가능하다.
밀레 최상위 등산화 모델인 ‘부탄 GR BOA2’는 남녀공용 브라운 컬러로 출시됐으며, 소비자가격은 45만8000원이다. 한정판 기념으로 ‘슈즈백’이 함께 증정되며, 밀레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밀레 용품기획 한진욱 과장은 “밀레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등산화와 보아 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이 결합된 부탄 GR BOA2는 보행 시 최고의 피팅력을 느낄 수 있어 더 큰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