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은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수입차’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엔카닷컴은 국산차에만 제공했던 보증 서비스를 수입차까지 확대해 지난 2020년 10월 엔카보증 수입차를 선보인 바 있다. 대상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 미니다.
엔카닷컴은 수입차 보증을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무상점검 혜택을 보증 가입과 관계없이 엔카보증 수입차 대상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보증 수입차는 신차 보증이 끝난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중고차 고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