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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SUV 니로 첫날 1만6300대 계약

입력 | 2022-01-20 03:00:00

쏘렌토 이어 기아 SUV 역대 두번째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 계약을 받고 있는 기아의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사진)가 첫날 계약대수 1만6300대를 기록했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니로의 기록은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첫날 계약대수 최다 기록은 기아 쏘렌토 4세대의 1만8941대다.

2016년 출시된 니로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됐다. 신형 니로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킬로와트)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한다. 또 국내 SUV 중 최고 복합 연료소비효율인 L당 20.8km를 구현할 수 있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랙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2660만∼3306만 원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