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사진제공=효원CNC © 뉴스1
‘솔로지옥’으로 유명해진 유튜브 크리에이터 송지아 측이 가품 논란에 이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송지아 소속사 효원CNC(효원 씨앤씨) 김효진 대표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리지아(송지아)의 사과 이후 건전한 비판의 댓글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지만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다”라며 최근 연이어 불거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효원CNC는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소속사이며 해외 자본 스폰서가 존재한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효원 CNC는 저(김효진 대표)와 배우 강예원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라며 “창업후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퇴사자 분들 포함)이 같이 땀흘려 일군 회사이며, 기업 M&A 투자를 포함해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송지아가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에서 가품을 정품인 척 소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라며 “채널에서 명품 소개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이유는 소개할 때 착용한 액세서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이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다. 현재 남은 모든 영상과 사진 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고 영수증 인증도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척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최근 큰 주목을 받은 크리에이터 송지아는 최근 자신의 콘텐츠에서 선보인 패션 소품과 의류가 정품이 아닌 가짜 제품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송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은 일부 옷이 가품이라는 의혹은 일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정말 죄송하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콘텐츠에 대해서는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SNS 등에서 프리지아(송지아)에 대한 악성루머와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어 입장을 드립니다. 급속도로 유포 되고 있는 허위 사실로 인해 상처 받고 있는 지아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빠르게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는것이 저희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고 허위사실의 유포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품착용에 대한 변명이 아님을 다시 간곡하게 말씀 드립니다.
1.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창업후 4년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퇴사사분들 포함)이 같이 땀흘려 일군 회사입니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2. 프리지아의 트리마제 집을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3.프리지아가 가품을 정품인척 하울하고 소개했다 (거짓말했다)
거짓말 하지 않았습니다. free지아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 하울(소개)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 때 착용하고 있던 액세서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 한 것 입니다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남은 모든 영상과 사진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습니다. 모두 영수증 인증 할 수 있습니다
프리지아의 사과 이후 건전한 비판의 댓글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지만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척조치를 취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