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인사와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 초청으로 이집트를 공식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정상회담과 협정서명식 등의 일정을 숨가쁘게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19일) 오후 6시16분쯤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해 여독을 풀고 이날 이집트 공식일정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알 시시 대통령과의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비롯해 협정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및 공식오찬까지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문 대통령은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도착해 이날부터 17일까지는 UAE 두바이에서 머물렀다. 이튿날(18일)에는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뉴스1)